어설프게 웹 2.0서비스에 관계하고 있는 관계로, 요즘은 웹2.0에 대한 자료들과 사이트들 수집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다. 자료가 점점 쌓일수록 어떻게 정리를 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 하기로 결정했다.
‘오늘의 링크’ 디자인 이야기 하단에 개설을 했는데, 아무래도 웹 디자인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디자인 관련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아서…… 물론, 매일 업뎃 한다는 것은 불가능……


처음으로 어떤 사이트를 소개 할까 잠시 고민해 보던중, 생각해낸 사이트는 바로 "윙버스"

윙버스 바로가기--->

꽤 오래 전에 친구한테 들어서 가끔씩 들락날락 하던 윙버스. 블로거들의 여행 이야기를 쭉 풀어놓는 장소. 사실 직업상 비쥬얼에 약하다 보니 처음엔 디자인에 끌렸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레이아웃에 퀄리티 높은 이미지 그리고, 친근한 포인트 컬러(오렌지와 블루)까지. 정말 혹~ 하게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윙버스가 정보를 어떻게 분류해 놓았냐 것이다. 여행관련정보를 찾다 보면 거의 가격위주의 광고성 정보밖에 없다보니, 그 지역의 세세한 정보라든가 맛집, 볼거리 들을 자세히 알고 가기는 어렵다. 거기에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무엇을 느꼈는지 까지 알고 싶다면…? 이 모든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데가 윙버스다.
내가 윙버스를 타는 방법은 이렇다.
일단, 가보고 싶은 나라를 클릭한다.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그 나라에 다녀온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가졌는지 알아보며 내가 그 곳에 있는 느낌을 상상해 본다. 그 다음은 세세한 정보를 본다. 대표명소, 맛집, 쇼핑 등등등… 여기에 상세한 지도까지 볼수 있으니…(이 지도를 첨 클릭 했을땐 심장이 두근거렸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접했을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돌아보는지 그 경로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 디자이너로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 인 것 같다.

친구의 말로는 프랑스 섹션을 보면서, 자기가 프랑스 어느 골목 카페에 앉아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고……(뭐, 내 보기엔 이건 좀 오바다. ^^*)



참여하고 싶다......
내 블로그를 시작 하면서 오래 전 여행했던 사진들을 올리다 보니 윙버스 같은 데에도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운영자님께 편지를 보냈다. 윙버스가 호주에 가면 내 이미지를 좀 써달라고……(사실, 나름의 블로그 마케팅 의미도 있었음.^^;)
그런데, 바로 답 메일이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부끄럽게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떠든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가입도 해 보고 글도 써 보고.. 그런 후에 말을 했어야 했는데……
죄송 합니데이~ 그래서, 다시 메일을 보내 사과를 하고, 시드니 섹션이 생기면 활동 시작 하겠다고, 그랬더니, 또 바로 답 메일이 왔다. 아~ 이런 빠른 피드백이란!!
친절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설명까지 해 주시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든지 참 귀찮아서 잘 안 벌이는 성격인데, 블로그를 제대로 하기 시작 하니까 할일이 참 많아지고, 활력도 생긴다. 이렇게, 작은 사람에게 바로바로 들어오는 피드백도 좋고…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귀찮아 하는 사람도 참여 하는 재미가 있는 것. 그게 나에겐 2.0의 의미다.
시드니 생기면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얼렁, 멜번도 만들어 주세요! (멜번에 4년살았음, 할 얘기 무진장 많아욧!! ^^*)


** 써놓고 보니 광고 같네요.
흠... 으흥~~


2007/03/29 17:01 2007/03/29 17:01
Posted by c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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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이곳에 있어 느끼는 행복

    2007/03/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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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먹고 나서 였다.언제나 처럼 저녁 먹고 사무실로 돌아와 자리에 앉아 오늘 택배온 책을 훑어 보고 있었다.보통 이시간쯤 되면, 퇴근 한 직원도 있고... ( 거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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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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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버스...막연히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느낌이 정말 좋네요 ^^
    • 2007/03/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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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맛아요. 사실 저도 이 글을 쓰기위해 다시 한번 찬찬히 뜯어보고 생각도 해 보고 그랬어요.그랬더니, 저두 더 재미있네요. ^^*
  2. litmus
    2007/03/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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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나라 여행정보도 저렇게 예쁘게 모아놓은 곳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얼마전에 잠시 짧게 다녀올만한 곳이 없나..네버에서 검색을 했더니.....Never!!..팬션정보만 즐비하더군요.(그것도 전국에 있는 팬션들이 지역색없이 넘 비슷하게 생겨먹었어요..ㅡㅡ;)
    • cathy
      2007/03/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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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홋!! 윙버스에 건의 한번 해 보세요. 나중에 모바일 서비스 까지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는 샤방샤방 떠날수 있겠어요~
    • litmus
      2007/03/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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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번..이 익숙해지려고 합니다. 요 며칠째 박태환에 관한 기사를 읽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버렸는데, 그때마다 맬번이 나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안소프와 비교한 글을 여럿 읽었는데요,호주의 국민영웅이더군요.
    • 2007/03/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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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소프... 참으로 귀염성 있게 생겼지요. '엉클토비'(맞는지 확실하지 않음)라는 시리얼 광고에 참 귀여웠지요... 호주에는 스포츠 영웅이 별로 없어요. 시드니 올림픽 달리기 선수와 이안소프 정도랄까... 우리로 따지면 88올림픽 탁구선수의 상황과 비교해야 되지 싶어요. ^^*
  3. 2007/03/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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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느낌을 가지고 계시다니 정말... 뿌듯한걸요..^^
    더욱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 해야겠군요. 조금 쌩뚱맞긴 하지만.. 트랙백 걸어
    봅니다 .. 내일도 행복하소서 (_ _)
    • 2007/03/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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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윙버스 기사님 중 한 분 이시네요. 저두 올블로그에 떠서 그런지 너무너무 기쁘더라구요~ 간만에 심장 두근거리는 즐거움을 느껴 봤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윙버스처럼 나의 자식같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화이팅 입니다!
  4. 2007/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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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웹2.0입니다. 기분이 좋네요. 요즘 언론과 회사에서 얘기하는 UCC니 뭐니 하는 것은 진정한 참여가 아니라고 봅니다.
    • 2007/03/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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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 귀찮아서 인터넷 뱅킹도 잘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사이트 운영자에게 편지 보내 보는것도 이번이 처음이구요... 그래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비주얼에만 너무 치중해 있다가 컨텐츠에 더 의미를 두게 되기도 했구요. ^^*

  5. 2007/03/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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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글 읽고 정말 뿌듯했어요 (으하하 직원들 다 출동)
    저희가 가장 바라는게
    여행자들의 직접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생생한여행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저희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유저분들이 좋은 자료들을 등록을 하시는게 아니라
    등록이 되는걸로 잘못 알고 계시는게 살짝 안타까운 부분이었답니다. :D
    어쨌든 (뭐라고 주절주절 으하하)
    앞으로도 윙버스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참여 많이해주시길 부탁!
    시드니 커밍 쑨입니다 캬캬
    • cathy
      2007/03/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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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홋~ 으흥~ 이렇게 다들 찾아와 주시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넵, 항상 지켜보고 찾아가서 주절주절 해 볼께요~ 아, 그런데 이름이 참 예쁘시네요~ ^^*
  6. 2007/03/3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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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 벽돌 행님 출동 ~@.,@~
    • 2007/04/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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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벽돌님.. 본명이신가요..? ^^;
  7. 2007/06/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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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돌 행님은.... 너무 깊이 아시면 안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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